주변 지인들과 여러 사람들의 입소문을 듣고 또 화성건설을 믿고 운정 파크드림을 분양받게 된 예비 입주자입니다.

근래에 보기드믄 펜트하우스와 수년간의 수상경력이 말해주는 화성건설의 무궁한 발전을 같이 기원하는 바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도 파주에 거주하면서 건설현장을 오며가며, 또 입주자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된 사실 몇가지를 보태어

아래와 같이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개인의 목소리가 크든 작든 작은곳까지 허리굽혀 귀기울여주실 화성건설임을 믿습니다.

1. 지하주차장 세대별 창고 건

  가. 현상황

     - 운정지구내 세대별 창고는 제공된바 없으므로 굳이 제공될 예정이 없음 (화성건설 측)

     - 기존과 약속이 다르다. 화성건설의 이미지 제고와 위상강화에 분명히 시너지가 될 요소이다. (예비입주회측)

  나. 개선

     - 검토해보겠다고 했던 시점으로부터 불가능하다는 시점까지의 타당성검토를 공개, 혹은 제공해주시거나

       예비입주회가 이해할 만한 수준의 설득을 요구합니다.

     - '모난 돌이 정맞는다'는 속담이 있지만 무한경쟁의 현시대에서 사업비 일부를 아껴 당장의 이득을 취하는 것이

       이득일지 브랜드가치를 상승시켜나갈지에 대한 기회비용을 충분히 검토해주시길 요구드립니다.

     - 수많은 건설사들이 브랜드가치가 높아졌을때 어떻게 행동했고 현재 어떤 평가들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선

       화성건설측이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운정지구는 경기북부 파주라는 시골동네에 국한된 시장이 아닙니다.

       입주민들의 영향력이 단순히 화성건설의 집을 돈주고 산 구매자로만 보기에는 사측이 더 불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네 입소문난 까페가 거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보다 훨씬 나은 매출을 올리는 시대가 지금입니다.

       꾸준히 쌓아온 화성건설의 브랜드 이미지를 발판삼아 경기 최북부 파주 신도시에 획을 그을 만한 업적을

       남겨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2. 입주전 공개

   - 얼마전 감리간 아직 시공되지 않은 부분들 혹은 현재까지 시공된 부분에 대한 감리때문에 부분시공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만 저도 대기업이 시공하는 공사등을 감독하고 감리참여해본 경험을 토대로 보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 예로 제가 감독한 삼성이 시공하는 시설공사는 가벽에 들어가는 합판, 석고보드, 천장 텍스용 부자재까지 모두

     KS인증을 통과한 제품으로만 시공되는 반면, 

     동시에 진행된 다른 중견건설사의 시설공사는 전기선마저도 최소한의 부하만 견딜 수 있게 시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는 중소기업과 기업가치를 달리하는 대기업의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화성 파크드림도 화성건설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치를 실현하시고자 한다면

     완공 전 세대별 공개 관람을 통하여 이러한 신뢰를 구축하리라 생각됩니다.

쓰다보니 긴글이 되었습니다. 부디 화성건설은 배를 불리는 기업이 아닌 정말 사람이 사는 집을 정성을 다해 만드는

기업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현장에 음료수며 아이스크림이며 가져다 드리고 싶지만 규정에 어긋난다고 하셔서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건의사항과는 별개로 작업자분들의 노고를 충분히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