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주중인 집앞의 공원 북서울꿈의숲을 매주 1번씩은 갑니다. 

갈때마다 맘에들었고 특이한 건축물과 잘꾸며진 정원등과

아이리스나 더케이투등 각종 드라마의 배경이 된 북서울 꿈의숲은 저희동네의 자랑입니다.

그때 처음으로 화성이란 브랜드를 알게되었습니다. 

낮익은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서울의 공원을 맡길만한 시공능력이 있는 곳이구나

그리고 너무 잘 만들었구나 하는 신뢰감이 있었고, 

그래서 직장근처인 운정의 아파트를 알아볼때도 화성이란 이름은 문제가 되지않았습니다.

입대위와 대결구도가 아닌 소통으로 입주예정자의 의견을 들어주고 고민하고 반영해주는 모습에

흔히 말하는 입지를 선택않고 제 소신에 뿌듯했으며, 지금까지의 다른 건설사와는 다르구나 하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특히 이번 지하창고건은 운정 최초이기에 파격적이었으며, 잉여공간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부분에서 그리고 너무나도 평화롭게 성사된건이 였기에 운정연에서도 큰 이슈와 

부러움을 산 케이스였고 자랑이었습니다.

덕분에 전매시 화성을 택한분도 많이계셨고, 화성하면 지하창고가 자연스레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운정에서는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정사실화 되었던 일이 거진 1년이 지나서야 갑작스레 불가하단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좀 당황스럽고 혼란스럽습니다. 게다가 그 이유가 운정 최초이기 때문이랍니다. 다른곳은 없기때문에..

설마설마하고있습니다.

납득이 될수있는 진짜이유를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진행됬음하는 바램입니다.

구두상이든 서류상이든 믿음과 신뢰는 최고의 가치라는점 아직은 실망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