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 9월에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에 입주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는 입주예정자입니다.

입주할 날이 멀지 않았고  현장상황이 궁금하여 며칠전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현장에 가보았습니다.

아파트 내부는 살펴볼 수 없으니, 대신 박석공원쪽으로 올라가서 한창 조성중이 단지 조경을 살펴보았습니다.  곳곳에 벌써  나무들이 꽤 심어져 있더군요.

그런데 잠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 나무들이 너무 가늘고 볼품없어서 한눈에 보자마자 크게 실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순간 들었던 생각이

'화성이 대구에서는 나름대로 유명하다는데 조경을 이정도 밖에 못하는 것인가?'

'역시 중소건설사라 어쩔 수 없는것인가?' 라는 생각과 함께

여기저기 다양한 지역에서 아파트를 입주해본 경험을 되돌아보더라도, 최근 중소건설사들이 아파트 조경에 상당한 신경을 쓰는 것을 봐왔기 때문에

화성에 대해 크게 실망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신축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에 굵고 실한 나무들을 배치하는 등 조경에 상당한 신경을 씁니다.  설마 화성이 저런 말라깽이 같은 나무들로 단지 안을 채우는 것은 아니겠지요??

입주예정자 입장에서 화성 파크드림이 조경에 있어서도 타아파트에 비해 소홀함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부디, 화성건설사가 대기업건설사에 비해 열등해서 조경에 신경을 못썼다는 인식이 들지 않도록

조경에 신경을 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입주예정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