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별 하자보수부터...
 - 우선, 대응이 너무 늦습니다. a/s센터에 접수해도 한달이 지나도 감감무소식, 다시 가서 왜 보수가 안되냐고 하면 다시 접수하라고 하거나 업체에게 말은 했다고 회피하고...
    하물며 입주한지 한달하고도 반이상 지났는데 아직도 하자그대로 살고 있어서 지인들의 집들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미루고 있는 상황...
    이러한 부실대응에 지금 입주민들이 얼마나 짜증내고 있는 줄 아십니까? 가만히 있다고 저희 입주민들이 가마니로 보이십니까?
    폭발하기전에 대응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나중에 입대위 구성되면 어떻게 감당하려고 이럽니까?

* 공용하자에 대해서...
 - 현재 입예협이 해체된 이후에도 전임 회장이 그래도 입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회장 말에 의하면 힘들다고 하네요.
   공용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개인별 하자보수보다 더 느리고 해결해 줄 생각도 없는듯...
   예를 들면, 어느 입주민이 요구한 주차장 반사경 설치건도 그리 비용이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안전사고를 위한 것인데 차일피일 미루면서 언제 해줄건지 언지도 없고..
   그리고 제일 불만인것이 조경부분입니다. 타단지 아파트에 가보셨나요? 타단지가 우리 화성보다 2~3년 먼저 입주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빈약합니다.
   조경 나무 수의 빈약, 수목 종류도 몇개 되지 않고, 고사목에 대한 교체 요구도 묵살하고...뭡니까 대체...어디 다른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자랑할게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타단지 입주민들이 걱정하더군요. 이래가지고 화성2차 되겠냐고...하늘도시 대부분의 시민들이 인지하고 있는 부분을 왜 화성에서는 모르고 모른다고 발뺌만 하시는지...
   이외에도 북카페 조성계획을 보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낮은 수준입니다.
   정말 입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계획한것인지 아니면 비용에 맞춰서 어쩔수 없이 한것인지...이래서 입주민 사이에서는  2류 건설사라 그런다고 하더군요.
   탁구장도 그렇습니다. 공간이 협소해서 이런 곳에서 탁구대는 놓을 수 있는지, 스매싱할 여유는 되는지...꼭 한번 가보시고 다시 배치해주시길 정말 바랍니다.

   물론, 잘한것도 있지요. 많지가 않아서 문제지만...열개 잘하다가 한개 못하면 그 하나의 잘못으로 열개 전체가 묻힙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어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와 같은 입주민들의 불만들을 제발 무시하지 마시고 왜 입주민들이 이러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곧 있으면 영종 화성2차 발표도 있겠죠!...2차가 잘되려면 지금의 1차에 대한 평이 좋아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아닙니다.
   이렇게 가시면 저희 입주민들이 앞서서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할겁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한 명이지만 입주민들 모두 모여 부정적이면 어떻게 감당하실련지...

   입주민들의 엄지척을 받는게 어려운게 아닙니다. 입주민들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지 못해도 최소한 검토해보고 그 결과를 입주민들과 공유할때 가능합니다.
   지금처럼 감감무소식인 피드백은 엄지가 위가 아닌 아래로 향할 겁니다.
   잘 새겨 돌에 적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