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정화성파크드림 입주예정자입니다. 이번 사전점검 이후에  공용부 엘리베이터 및 701동/714동/705동/709동 뒷편 계단에 경사로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701동 입주예정자이고, 어린 아이가 있습니다. 가끔 유모차를 끌기도 하고 장을 볼 때 끌차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701동 쪽 계단은 이용할 수 없고, 주출입구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운정신도시는 젊은 부부가 많아 아이들도 많습니다. 701동/714동은 그나마 낮은 계단임에도 불구하고 경사로가 없는 부분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보행자 통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야하는 상황이며 계단만 있을 경우 활용도가 낮습니다. 705동/ 709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쪽은 공원과 연결되는 부분인데, 계단만 있을 경우 이용도가 낮을 것입니다. 비나 눈오는 경우 사고의 위험성도 아주 높습니다. 그리고 특히 705동 부근에 공용부 엘베는 필수인 상황입니다. 적어도 단지내 커뮤니티 센터 쪽이나 705동 계단 쪽 둘 중 한 곳은 필요합니다. 어른, 노약자, 장애인,영유아, 아이들 (유모차, 자전거, 휠체어 포함) 주차장을 경유해 커뮤니티 센터로 나가란건 건설사의 무책임한 소리같습니다. 주차장 같은 경우 어린 아이들이 지나가기엔 매우 위험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701동 거주하지만, 아이와 단지 산책하다가 아니면 놀이터에서 놀다가 도래공원이나 상가로 갈 경우(자전거 이용, 날씨 상황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계단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도 있기에) 705동 현관문을 통해(경비실 호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상가나 도래공원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아니면, 주출입구로 돌아가 찻길을 지나 도래공원으로 가야되는 방법이 있어요. 이 경우에도 아이들 혼자 찻길을 지나가기에 위험한 부분이 있습니다. 화성파크가 도래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게 타아파트와 다른 특화된 부분인데, 경사로 및 엘베 이 부분이 설치되지 않는다면 살면서 위험함과 동시에 불편함을 초래할 것 입니다. 돌아서가라는 건설사의 의견이 진정 맞는 것일까요? 저희 어머니만 하더라도 무릎이 좋지 않아 계단 사용은 아예 불가합니다. 그런 분을 돌아서 가라는건 말도 안됩니다. 어린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산내마을 6단지 거주 중이며, 그곳도 지대의 높낮음이 있어 후문 쪽에 엘레베이터 2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준공 전에 설치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와 공원서 산책을 자주 하는데, 그 엘레베이터의 도움이 컸습니다.  ​상가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초품아를 선호하는게 어떤 이유 때문이겠습니까? 도래공원을 품고 있어 운정화성파크드림을 선택한 사람이 많은데, 이런 이동이 불편한 동선은 공원 접근 마저 어려워질 것입니다. 1000세대이지만, 세대내 구성원 수를 감안하면 3000명도 넘을건데 이 모든 사람들을 계단으로만 이용해라는 건 말도 안됩니다.  지금 상태는 하자이며 개선해야 합니다. 경사로 및 공용부 엘리베이터 적극 요청합니다. 701동/714동/709동/705동 경사로 필요하며, 705동 앞 및 단지내에서 커뮤니티 센터로 통하는 부분 엘리베이터 필요합니다. 빠른 시일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