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약자 이유경입니다. 

A/S 센터에 수차례 전화했으나, 전화번호 존재가 무색할만큼 연결이 불가능하여 고객문의로 본 메일을 드립니다.

저는 8월 1일 입주 예정자입니다. 그러나 바닥 타일 구배 불량 및 창틀 흔들림 문제는 최초 하자 접수 이후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며, 이는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문제는 5월 18일 최초 하자점검 시 A/S 요청한 항목이며, 귀사 접수내역에는 ‘처리 완료’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어떠한 개선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입주자는 각 하자에 대해 직접 사진을 찍고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하나하나 확인하고 있는 반면, 

작업자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작업 완료’로만 표시하고 끝내고 있습니다. 

작업자가 처리 완료라고 기재하는 근거는 무엇이며, 입주자는 이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습니까?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합니다.

해당 두 항목은 일상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본질적 하자로, 입주 이전까지 반드시 시정이 완료되어야 하며, 입주 후 처리하겠다는 식의 대응은 전혀 수용 불가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미 150건 이상의 크고 작은 하자가 접수된 상황에서, 전반적인 하자 보수의 품질과 신속성 모두 매우 미흡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거의 기본이 되는 시공 불량까지 입주자가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명백히 부당합니다.

이에 아래 사항에 대해 즉시 회신 및 시정 조치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1. 바닥 타일 구배 불량 및 창틀 흔들림에 대한 정확한 보수 일정

2. 입주 전까지 해당 하자 시정이 가능한지 여부

3. 입주 전 시정 불가 시, 입주 지연에 따른 손해 보상 방안에 대한 구체적 회신

이 사안은 단순 민원의 수준이 아니라, 계약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법적 검토까지 고려 중인 중대한 하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지속적인 소극적 대응이나 지연 없이, 책임 있는 조치와 답변을 즉각적으로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